본문 바로가기

사진

후지필름 XF1.4X TC WR 간단 리뷰 (1.4배 텔레컨버터)

728x90

후지필름 xf1.4x tc wr 텔레컨버터 

전부터 관심이 있던 제품이고 중고 매물도 없고 새제품은 너무 비싸서 고민만 했었다.

 

우연히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한달정도 사용해보았다.

우선 후지필름 홈페이지의 가격이다.. 60만원...

과연 그만큼의 가치를 할까

누군가에게는 그만큼의 가치를 할 수 있겠지만

결론은 "저같이 편하게 찍는 사람들은 추천하지 않는다"이다.

 

외관 및 무게

 

후지필름의 xf27mm f2.8과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으며

무게는 128.1g이다. 

무게 자체는 별로 신경쓰이지 않으나 실 사용을 해보면 무게중심이 앞으로 가기 때문에 피로도가 올라간다.

렌즈 마운트를 해제할때 사용하는 버튼이다.

마운트시 저 버튼이 딸깍 할때까지 (은근 힘을주어서) 돌려 사용해야 카메라에서 인식이 된다.

크기는 지름 58.14mm

길이 16.34mm 

이렇게 튀어나온 부분이 렌즈에 들어가는 부분이다.

상이 맺히는 모습

xf70300과 xf70300+xf1.4x 비교사진

길이는 조금 길어진다.

다만 앞에서도 말했듯 무게중심이 렌즈쪽으로 약간 이동이 되는데 사용시 피로도가 증가한다.

 

비교_1

컨버터를 사용했을때와 안했을때 사진 (70300 _300mm)

좌 - 70300

우- 70300 + 1.4x

여러분들이 봤을때는 어때보이시나요?

조금더 확대를 해보았습니다.

역시 우측 사진이 컨버터를 사용한 사진입니다.

같은 사이즈로 크롭했을때 약간의 선예도가 증가하나 여기까지 확대할 일은 없고

이정도 차이로 컨버터를 사용해야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교_2

날이 흐리고 안개가 있는날 촬영한 사진입니다.

같은 조리개에 같은 셔터스피드를 사용한 사진이고 화각은 이정도 차이입니다.

어떤 사진이 컨버터를 사용한 사진일까요?

물론 기상 상태나 안개와 아지랑이로 인해 멀리 있는 상이 또렷하게 나올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다른 비교 사진도 여러장 찍었으나 큰차이가 없어보여 편집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1.4컨버터를 번거롭게 사용하느니 그냥 찍고 크롭하자 였습니다.

 

단점

- 일단 계속 앞에서 말한 무게중심 문제

- 조리개도 1.4이기 때문에 조금만 어두워져도 찍기 힘들다.

- 70300 자체도 망원에서 화질이 좋지 않은데 더 나빠졌습니다. 

 

장점

- 조금 더 땡길수 있다

 

xf1.4x 를 사용하여 찍은 사진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