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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빠진 비슬론지퍼 수선, 지퍼이빨 수리 (클라터뮤젠 로드르 아노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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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백패킹때 아우터로 입은 클라터뮤젠 로드르

가방에 걸려 옆구리 지퍼가 터졌다

아노락이기 때문에 옆 지퍼가 아주 중요하다.. 특히 로드르는 옆이 다 개방되는게 특징

맘이 아프다.

클라터뮤젠 로드르는 이렇게 생긴 아노락이다.

이 옷은 등판이 다 열려서 이너에 배낭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노락이지만 왠만한 자켓보다 땀을 조절하는데 탁월하다.

또한 입고 벗기가 아주 편하다. (가방을 안내리고 벗기 가능)

이렇게 돌돌 말아서 고정하면 등판 옵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막 다루다 이 3개가 날아가버렸다.

옆면을 못열게됨ㅋㅋㅋ

= 입고 벗는게 일반 아노락처럼 불편하게 되어버림

 

그래서 as를 하려했었다.

 

클라터뮤젠 as는 정말 친절하고 좋다 "1년이 지났지만 2년은 안되었기 때문에 수리비의 50%만 부담해주시면 된다" 하였다.

하지만 거의 한달이 걸리는 시간에 내가 고쳐볼까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선 같은 지퍼를 구해야한다.

비슬론 지퍼이며 ykk지퍼머리를 가지고 있는것을 볼 때 ykk비슬론 지퍼이고 크기는 3호로 보였다.

바로 준비해주고

지퍼 이빨을 뽑는다.

그냥 롱노즈플라이어로 뽑았다.

이빨이 뽑힌 새지퍼의 처참한 모습.

이빨 이식을 위해 공간을 넓혀준다.

송곳으로 넓힌다.

너무 넓히려하면 터진다.

하나를 이식해 보았다.

 

두개 이식

세개 이식

나도 찾기 힘들다.

열어보면 플라이어 자국들이 보인다.

 

마무리로 물려있는 부분에 순간잡착제를 아주 소량 발라주고 플라이어로 눌러준다.

 

다시 잘 입고 다닐 수 있게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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