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원적산 후기입니다.
2021년 겨울 포스팅을 옮겼습니다.
경기도 이천시와 여주시를 끼고있는 원적산
'경기알푸스'라고도 불리고 등산, 백패킹 모두 유명한 산입니다.
수원에서 1시쫌 넘어서 영원사로 출발하였습니다.
수원에서 1:30 정도 걸렸고 멀리 원적산 능선이 보입니다.
마을길을 따라 들어가면 영원사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지금보니 저 돌은 영원사가 아니라 원적사군요?..)
중간에 사유지가 막혀있는 곳이 있는데 요즘에느 네비가 잘 안내해줍니다.
영원사 주차장 옆 화장실
처음 원적산을 가보았고 겨울에 혼자였기 때문에 길이 잘 안보였습니다
.오늘의 배낭은 '미스테리랜치 택티플레인'입니다.
정말 무겁게 다녔으나 가방자체가 편했던 기억이 납니다.
초반 오르막을 지나 능선을 타다보면 원적봉이 보입니다.
마지막 갈림길 지금은 계단이 있어서 찾기 쉬우나 이때는 길이라고 보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왼쪽으로 갔었고 엄청난 경사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저기 낙옆이 쌓여있는 길로 직진하면 됩니다.
마지막 계단
올라가며 왼쪽으로 보이는 풍경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원적봉 도착
천덕봉도 있으나 그냥 여기서 멈추기로 합니다.
보온병에 뜨거운물 먹었습니다.
노을
노을2
텐트는 프리솔저 텐트를 가져왔습니다.
가볍고 좋아요
옆에 알락 등 다른 사람들이 텐트는 좋은거 써야한다며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밤 늦도록 떠들던 사람들. 고기구워먹던 사람들..
바로쿡과 컵라면도 먹었네요.
지금보면 호화롭게 먹은거 같아요.
미트볼
텐풍
야경
혼자 삼각대두고 이런 사진도 찍어봅니다.
빨간색 텐트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때 좀 끌리더라구요.
텐트 내부모습
이날 영하 10도이상 갔던거 같은데 잘 잤었네요.
아침에 가장먼저 일어나 내려갈 준비
LNT
내려가기전 찍은 원적봉 정상석
낙옆이 많아 천천히 내려갔습니다.
하산 중 뜨기시작한 해
혼자 찍어본 사진
경사가 심하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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