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은 여러번 다녀왔다.
올해 초 다녀왔던 후기이다.
올해 벌써 세번인가 갔고 14번, 20번 사이트를 이용하였다.
광교호수공원 캠핑장은 광교호수공원에 붙어있으며 수원시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수원시민은 30% 할인이 된다.
집주변이라 마음 편하게 다녀왔다.
1. 사이트
사진은 20번 사이트이다.
데크사이트와 잔디사이트가 있는데 데크는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잔디가 좋다.
헬스포츠 패스빅10-12는 육각형의 tp텐트이다.
6개의 모서리에 팩다운을 해주고 중앙 폴을 올리면 완성된다.
이렇게 평편한 곳에서는 피칭이 쉽지만
14번 사이트같은곳 데크를 안에 넣어야 할때는 좀 번거로워진다.
14번 사이트의 모습이다.
데크가 안에 들어가있고 데크로 인해서 중앙폴의 높이 가높아져 각이 잘 안나온다.
또한 이 날은 비가 계속 왔기 때문에 더 축 늘어진 모습이다.
2. 14번 데크사이트 후기
추운 겨울이었기 때문에 피칭 후 난로를 틀어주었다.
텐트 내부에서 음식을 해먹었다.
데크위라서 최대한 깨끗하게 조심조심 사용해준다.
나름 감성적인 분위기도 내보았다.
하지만 현실은 노숙이다.
sns 와 현실의 차이
그렇게 재미있는 캠핑을 마치고 그 이후 두번이나 더 이용을 하였다.
3. 20번 잔디사이트 후기
20번 사이트는 데크가 없기때문에 수월하게 피칭할 수 있었다.
피칭후 내부를 정리해 주었다.
물도 떠오고 가스캔도 정리
토르박스는 계륵같다.
짐을 담기 뭔가 애매하면서도 없으면 허전하다.
20번 사이트는 앞이 텐트가 아니라서 나름 자연환경도 볼 수 있다.
누워서 본 천장
헬스포츠 패스빅은 천장에 환기구가 있다.
저기로 화목난로도 사용하던데 화목난로는 안써봐서 모르겠다.
광교호수원원 캠핑장의 장점은 도심에 있어 배달도 가능하고
밤에 호수공원 야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달도 찍어 보았다.
캠핑장에서 조금만 걸어나오면 이런 야경을 볼 수있다.
물에 비춰진 모습이 이쁘다.
다시 사이트로 돌아와 잠을 청했다.
다음날 아침
보통 오토캠핑을 하면 철수하고 집에 가는것이 멀어 피곤한데
여기는 철수하고 10분이면 집이기 때문에 심적 안정감이 있다.
호공에 나타난 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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